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전자기술 입니다.
블루투스는 많은 업데이트를 거쳐 현재 5.0버전까지 상용화가 완료된 매우 흔하게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블루투스(Bluetooth)란 무엇일까요?
블루투스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를 주파수를 이용해 서로 연결시켜 저전력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핸드폰과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시로 보았던 이어폰부터 스피커, 핸드폰, 자동차, 스마트워치 등 이미 많은 블루투스 제품이 우리 생활에 활용되고 있어요.
블루투스는 1999년 등장한 1.0버전부터 시작했습니다. 블루투스 2.0이 표준화되었고, 3.0이 되어서야 속도 개선으로 사용자가 늘어났다고 해요. 4.0은 전력소비량을 낮춰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이후 4.1과 4.2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어요. 최근 사용되는 5.0은 속도와 최대거리를 개선하여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원거리에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떤 원리를 사용하는 기술인가요?”
주파수를 이용하는 블루투스
블루투스는 무선으로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해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채널은 ISM(Industrial Scientific and Medical)이라는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데 ISM은 말 그대로 산업, 과학, 의료용으로 할당된 주파수 대역이에요. ISM 주파수 대역은 79개의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마스터 디바이스가 이 채널들을 특정 패턴에 따라서 이동하며 데이터를 전송하고, 이를 통해 슬레이브가 동기화되어 해당 데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까 설명드린 예시를 활용해보면 마스터 디바이스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핸드폰이 되고, 슬레이브는 핸드폰에 연결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됩니다. 우리는 블루투스가 접목된 다양한 제품을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핸드폰 사진 촬영을 위한 블루투스 리모컨 등이 있어요.
KET에서도 촬영보조기기와 스마트 통신기기에 블루투스 기능을 접목하여 개발한 경험이 있는데, 간단하게 원거리 통신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보니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