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구성 요소와 원리

디자인이란 패션에도 적용할 수 있고, 공간, 환경, 웹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에서도 제품디자인과 포장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수행하며 산업디자인전문회사(종합디자인분야)로 인증받은 바 있는데요

​이처럼 매우 넓은 범위에 적용되는 [디자인]은 기본적인 요소와 원리에 따라 구성됩니다.

오늘은 디자인의 구성 요소와 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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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구성요소

디자인은 여러가지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을 이루고 있는 기본 틀이 되는 점과 선, 면을 포함하여 눈에 보이는 색채나 질감과 같은 요소들도 있고, 기능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요소들도 있어요.

[점]은 형태를 이루는 최소의 단위로, 선이나 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점이 모이거나 이동함으로써 생기는 궤적이 [선]이 되고, 선의 폭을 넓히거나 여러 선을 모으면 [면]이 되지요. 면은 2차원적 요소이지만, 면을 이용하여 우리는 공간감과 원근감 등 3차원적 느낌을 만들어내줄 수 있어요.​

2차원적 평면 모양은 [형], 3차원 공간으로 표현되는 요소는 [입체]입니다.

​길이나 폭, 높이 등을 나타내는 [크기]도 디자인의 요소이고 우리 눈에 색감을 전해주는 [색채]도 디자인의 요소에요

물체의 표면적인 느낌을 나타내주는 요소는 [질감]이며 그 외 [빛][명암], [중량감] 등이 모두 디자인적 요소에 해당됩니다.

디자인의 요소라고 하면 어려워보이지만, 뜯어보면 모두 친숙한 요소들이에요.

디자인 요소들은 각기마다 가지고 있는 느낌과 분위기가 있어요. 같은 [선]이라도 수직선은 단순하고 딱딱한 느낌을 주지만 곡선은 부드럽고 자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화이트톤의 빛이 비추면 공간이 차가워보이지만 따뜻한 자연광을 비추었을 때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등 디자인 요소들을 잘 활용하면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데요,​

디자인요소는 어떻게 활용되어 우리에게 익숙한 ‘디자인’이 되는걸까요?

 

디자인의 원리

디자인은 앞서 언급했던 디자인 요소들을 활용해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주는 작업을 일컫습니다. 이 때 디자인의 원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디자인의 원리로는 조화/통일/강조/균형/리듬(율동)이 있는데요,​

조화의 원리란 디자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하는 디자인 원리입니다. 비슷한 요소들을 사용해 유사하게 디자인할 수도 있고 대비를 활용하되 조화로운 디자인을 도출할 수도 있어요. ​

통일의 원리는 디자인 요소들을 하나의 규칙으로 통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조로워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안정감을 제공해요. ​

강조의 원리는 특정 요소를 강조하는 디자인이에요.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디자인이 지루하지 않도록 합니다. PPT나 포스터 자료에도 많이 활용되는 원리지요.​

균형의 원리는 시각적 안정감을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방사형 형태/대칭 형태/비대칭 형태가 그 예시입니다. 비대칭 형태의 경우 숨겨진 균형에 의해 사용자에게 안정감을 전달해줄 수 있어야해요.​

리듬(율동)의 원리는 디자인 요소가 반복되거나 그라데이션될 때 사용자에게 미적인 감각을 제공하는 원리입니다. 운동감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디자인 원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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