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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시 컬러 재질 마감을 뜻하는 CMF 디자인이 고려되는데요,
이 중 컬러를 결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것이 ‘ 팬톤컬러 ‘입니다.
팬톤컬러
팬톤컬러 란 팬톤이라는 기업에서 시스템으로 체계화하여 제공하는 10,000가지 이상의 색상을 말하는데요, 팬톤컬러에서 내가 원하는 색상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올해의 컬러나 컬러북 등 다양한 색상 자료를 제공하고있어 참고하시기 좋습니다.
제품개발 시 의뢰기업에 팬톤컬러 지정을 요청하여 반영하기도 해요.
특히, 팬톤에서 지정하는 올해의 컬러에는 시대의 흐름과 관점이 담겨있기 때문에 단순한 색상의 의미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가 유행했던 2022년에는 보라 계열인 ‘베리페리(Very Peri)’색상이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되었어요.
2023년에는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를 표현한 비바마젠타(Viva Magenta)가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었는데요,자연과 생동감을 함께 전달하는 색상입니다.
제품디자인과 팬톤컬러
팬톤컬러 활용법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은 팬톤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컬러 중 개발 제품에 어울릴만한 색상을 도출해내는 행위가 있습니다.
팬톤컬러는 10,000여가지의 색상을 제공하며 가이드북으로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어 사용자입장에서도 보기편하게 구성되어있어요.
디자인단계에서 사용자조사 등을 통해 도출해낸 컬러를 바탕으로 제품 랜더링에 해당 색상을 합성하여 제품의 색상에 따른 이미지를 확인하고 해당 색상으로 생산해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팬톤에서는 컬러 플래너와 컬러이슈를 담은 트렌드북을 판매하거나 올해의 팬톤컬러를 담아 가이드형태로 판매하기도 해요. 이를 참고하여 트렌드에 발을 맞추는 것 또한 제품디자인에서 팬톤컬러를 활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