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표면실장기술)을 사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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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회로기판인 PCB에는 여러 부품들이 실장되어 각자의 역할과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요,​

이 때 PCB에 부품을 실장하는 기술을 SMT(표면실장기술 – Surface Mount Technology)라고 합니다.

 

SMT 는 PCB 위에 부품을 납땜하여 부착하는 과정입니다

PCB란 제품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로를 실물화한 기판이에요.​

PCB는 처음 생산될 때 부품이 부착되지 않은 베어보드(bare board)형태로 생산되는데 이 PCB가 제 기능을 하려면 부품이 부착되는 SMT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SMT(표면실장기술)을 사용하는 이유
PCB 사진 ⓒ한국전자기술

위 사진을 보시면 초록색 기판에 소형 부품들이 잔뜩 실장되어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PCB가 SMT 작업을 거친 PCB의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SMT는 솔더 페이스트라는 납땜용 합금을 도포한 뒤 부품을 정해진 자리에 올린다음 열을 가해 솔더 페이스트를 녹여 부품이 PCB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SMT는 제품의 소형화를 위한 필수 작업이에요.

PCB에 아주 작은 부품들을 아주 가까운 간격으로, 그것도 양면으로 실장함으로써 제품의 소형화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뿐만 아니라 리드선을 제거함으로써 결선으로 인한 오류를 제거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많은 PCB에 부품을 부착할 수 있어 PCB의 양산에도 적합한 방식이에요.

 

“기계를 사용하는 SMT 작업에도 불량이 발생하나요?”

SMT 작업에도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품이 누락되거나 극성이 반대로 뒤집힌 채 장착된 PCB, 부품의 위치 이격, 외부 충격으로 인한 파손 등이 불량 가능성이 있는 항목들이에요.

‘냉땜’이라하여 부품이 PCB에 제대로 붙지 않아 붙은 상태도, 떨어진 상태도 아닌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손땜이라 불리는 수작업을 거칠 때는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이 냉땜도, SMT 기계를 활용하면 발생률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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